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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닭고기 요리 레시피, 간장 닭 볶음, 간단 레시피

by 문도소피아 2023. 6. 16.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하여 생긴 병명이 통풍이다. 모든 사람들은 섭취하는 음식을 통해 체내에 요산이 생기게 되지만, 요산을 정상적으로 몸에서 배출해 내지 못하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바늘형태의 결정이 관절에 쌓이게 된다. 연골과 힘줄에도 영향을 줘서 갑자기 요산으로 인해 발작이 시작되면 환자는 움직이지도 못할 만큼 고통을 호소할 수 있다. 통풍은 예방이 최우선이다.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땀을 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음식 섭취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다. 

닭고기는 통풍에 괜찮은가?

닭고기는 통풍환자들이 섭취해도 되는 육류 중 하나이다. 체내에 요산을 많이 생기게 하고 축적시기는 음식중에는 내장류, 육고기, 해산물 (갑각류, 해산물 중에 특히 새우 매우 안 좋음, 등 푸른 생선 등), 설탕 과당, 술, 튀김 등이 있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통풍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먹을 게 없다고 이야기해도 과한 표현이 아닌 것이 요산을 생성하는 주 성분이 퓨린인데, 이 성분이 없는 음식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최대한 퓨린이 적게 포함된 식재료를 골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빨간 육고기는 퓨린이 많이 함류되어 있어 통풍 환자들에게는 흰 살 고기를 권하고 싶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 흰 살 생선 (등이 푸르지 않은), 연어와 같은 음식은 퓨린의 함량이 적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 

 

간장 닭 볶음 레시피

1. 닭고기 550 그램 (1팩)

2. 마늘 갈은 것 (5개분)

3. 간장 4큰술

4. 설탕 1큰술

5. 꿀 1 큰술

6. 파 (2개 자른 것)

7. 후추 약간

8. 참기름 1/2 큰술

9. 식용유 (카놀라유 또는 식물성 식용류 추천)

 

  • 닭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는다. 개인적으로 깍두기 정도의 크기면 밥반찬으로 먹기 알맞다. 
  • 준비된 간장, 설탕, 꿀, 파, 후추, 참기름, 간 마늘을 모두 섞는다. 
  • 썰어놓은 닭고기를 준비된 양념에 30분 정도 냉장고에 재워둔다. 
  • 프라이팬을 달군 뒤 재워놨던 닭고기를 모두 붓는다. 처음에는 닭고기가 품고 있던 수분과 양념이 많게 보일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볶다 보면 수분이 날라가고 볶음형태로 노릇 노릇하게 구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센 불에 계속 볶다보면 닭이 양념에 타버릴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익어가면 불의 강도를 줄여 양념이 졸아서 구운 닭의 느낌이 될 때까지 볶아준다.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30분 이내면 모두 마칠 수 있는 간단 레시피다. 집에 준비된 야채가 없을 때 간단하게 밥과 먹을 수 있는 반찬으로 제격이다. 만약 집에 야채가 있다면 당근과 양파 정도를 곁들여 주면 좋다. 통풍 환자들에게 지나친 단백질 섭취는 좋지 않지만 워낙 육류를 제한해야 해서 공급받을 길이 없으니 닭고기와 연어 요리를 통해 클린 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밖에서 회식을 하다 보면 동물성 기름을 쓰거나 짜거나 기름진 음식을 당사자도 모르게 섭취할 수도 있다. 인스턴트보다는 약간 번거롭더라도 집에서 직접 조리해서 간단하게라도 식사하는 것을 권한다. 

 

통풍은 완치되는 병은 아니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고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범위가 크다. 어떤 음식을 섭취하던 과식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모두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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