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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재난 지원금 신청 및 혜택

by 문도소피아 2023. 4. 12.

산불 재난 지역 선포 

최근 강릉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하였다. 4월 11일까지 파악된 피해만 주택 40채, 펜션 28채, 호텔 3채 등 건물 71채가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약 1,000여 명이 거주 지역을 벗어나 몸을 피했다. 이러한 피해로 충남 5개 시군을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으며 (홍성, 당진, 보령, 금산, 부여) 특별교부세 총 13억 원이 차등 지원될 것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간접 지원에는 생활요금으로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 감면, 상하수도요금 감면, 통신요금 감면등이 있으며, 세제 및 금융 지원에는 국세 납세 유예, 지방세 감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자금 융자 및 재해주택 복구, 구입 자금 융자 등에 해택을 추진하고 있다. 

 

산불 피해 지원 신청 

산불로 인한 피해 지원을 받으려면 주소지관할 시군청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날부터 10일 이내 사회재난 피해신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필요시 아래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사회재난 피해 신고 접수가 완료되면 현장 실사를 거쳐 피해 금액을 산정 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회재난 피해신고서 양식.pdf
0.08MB

산불 피해민을 위한 롯데카드 측 특별 금융지원 실시 

롯데카드 측은 이번 피해 지역 행정관청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들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기로 하였으며, 산불 피해 고객 중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부할 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산불 피해 발생일 이후부터 5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 (카드론), 단디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초대 30% 감면해 준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자세한 문의를 할 수 있다. 

 

그 외 지원 관련

행정안전부는 경북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집을 잃은 주택피해 이재민 및 세입자 피해 409세대에게 국민성금 182억 6천여만 원을 1차로 긴급 지원한다고 알렸다. 이번 지원금은 국민들이 모집기관에 기부한 성금 767억 원 (508억,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96억, 대한적십자사 47억)이 마련되었다. 1차 긴급 성금 지원과 더불어 이번에 복구계획에 따른 주택피해 정부지원금은 전파 세대에 3천8천만 원, 반파 세대 1천9백만 원, 부분소 세대에 150만 원 세입자에게 9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아무쪼록 인명피해 없이 이번 재해가 잘 수습되길 간절히 바라고, 보금자리와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기억하고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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